音阙诗听 - 《处暑》 Chushu 처서 가사, 해석, 노래 추천

중국 고대 악기 연주팀 音阙诗听이 2019년 8월 23일 발매한 곡으로 팀 내 소속가수 중 王梓钰 (Wang Ziyu)이 참여하였습니다.
 
음궐시청이 二十四节气(24절기)의 14번째 절기로 공개했고 변화하는 계절, 잃어버린 사랑,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대한 곡입니다.

악기에서 나오는 음악의 아름다움, 새들의 노랫소리등의 소리를 칭찬하나 이 모든 기쁨에도 불구하고, 여름은 곧 끝날 것이고 계절이 가기 전에 누가 새로운 화장을 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보여줄지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늘의 달빛과이제는 사라진 꽃의 달콤한 향기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고, 남은 긴 밤은 물처럼 차갑게 느끼기도 합니다.

많은 감정과 마음의 고통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결국 일몰과 함께 모든 것이 결국 사라질 것이란걸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https://open.spotify.com/track/62xR38zDriDBXAargQVWHe

https://www.youtube.com/watch?v=D9bkxm5kPeo

王梓钰/

处暑

琳琳琳琳琅琅琅琅
아름다운 옥
隐隐隐隐藏藏藏藏
은밀히 숨겨야겠어
秋风染梧桐夏月隔宫墙
가을바람이 무화과나무를 물들이고 여름달은 궁궐 담너머에 계속 존재해
望望三三两两 孤雁难成双成行
삼사오오 모여 그리워하는 기러기가 짝을 이루지는 못할 거야
Wu~~~余梦太长
Wu~~~ 꿈의 여정은 너무 까마득해서
却不能善于深情也善忘
다정한 마음도 잘 못 잊지
琳琳琳琳琅琅琅琅
아름다운 옥
管弦丝竹奏玉堂
관현악기 연주가 옥당에 울려 퍼져
莺声燕语 已开腔 巧舌如簧
꾀꼬리와 제비는 이미 입 열어 지저귀고 있어
隐隐隐隐藏藏藏藏
은밀히 숨겨야겠어
盛夏扫兴收场
한여름의 감흥이 깨지는 끝맺음이지
谁添新妆 欲慌忙 示君柔肠
어느 누군가가 곱게 꾸미고 살가운 마음을 드러낼까
Lalalalalalala~
Lalalalala~
Lalalalalala laal la~
Lalalalalalala~
Lalalalala~
Lalalalalalalala~
我曾中天明月光
한때 하늘에 밝게 빛난 달처럼
一时百花香
무수하게 핀 백화꽃의 달콤한 향기가 공기 가득해
失了颜色又怎么欣赏
빛이 바래면 또 어떻게 감상할까
长夜如水杯中凉
긴밤은 컵 속에 물처럼 차디차
笑看谁争抢
누가 다투는지 웃음지으며 보고 있는데
不过最后满地落日黄
그렇지만서도 태양은 지구를 노란색으로 물들여

听锦瑟声声寄往谁身旁
거문고 소리는 누구에게 들려주는 걸까
形形色色常常 心早已不痛不痒
형형색색의 마음은 이미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아
Wu~~~病入膏肓
Wu~~~ 병들어 죽어서
凤钗碎红豆才知恨海棠
봉비녀를 부러뜨리고 팥이 돼서야 해당화의 증오를 알게 됐어
琳琳琳琳琅琅琅琅
아름다운 옥
管弦丝竹奏玉堂
관현악기 연주가 옥당에 울려 퍼져
莺声燕语 已开腔 巧舌如簧
꾀꼬리와 제비는 이미 입 열어 지저귀고 있어
隐隐隐隐藏藏藏藏
은밀히 숨겨야겠어
盛夏扫兴收场
한여름의 감흥이 깨지는 끝맺음이지
谁添新妆 欲慌忙 示君柔肠
어느 누군가가 곱게 꾸미고 살가운 마음을 드러낼까
我曾中天明月光
한때 하늘에 밝게 빛난 달처럼
一时百花香
무수하게 핀 백화꽃의 달콤한 향기가 공기 가득해
失了颜色又怎么欣赏
빛이 바래면 또 어떻게 감상할까
长夜如水杯中凉
긴밤은 컵 속에 물처럼 차디차
笑看谁争抢
누가 다투는지 같잖게 보고 있는데
不过最后满地落日黄
그렇지만서도 태양은 지구를 노란색으로 물들여
我曾盛色盼清光
한때 뚜렷한 빛을 바랬지
也把素魄酿
술의 재료를 엄선하듯 운명을 정해
酒气散尽金乌爬罗帐
술기운이 사라지니 황금까마귀가 천막을 기어올라
折上书别来无恙
책을 덮어두니
终日逐人忙
하루종일 사람들이 바쁘네
三寸之地魂梦却遥望
세 마디 남은 혼몽이 아득히 먼 곳을 바라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