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마틴 가릭스의 최고 히트곡으로 2013년 6월 17일 네덜란드 음반사 스핀닌 레코드를 통해 발매됐습니다.
발매에 앞서 스핀닌 레코드가 'animals (Teaser)'라는 제목의 트랙 클립을 온라인에 공개한 이후 뮤지션에 대한 추측이 나날이 늘어남에 따라 이 트랙은 익명으로 재생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죠.
Garrix는 2008년 전부터 작곡을 시작했고, 결혼식과 생일파티에서 첫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네덜란드에서 열린 여러 DJ 대회에서 우승한 뒤 2012년 댄스 레이블 스피닌 레코드와 음반 계약을 맺으며 'animals'를 만들고 출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animals은 Sandro Silva and Quintino의 'Epic', Hardwell의 'Spaceman', Dvbbs 와 Borgeous Tremo의 'Tsunami', Dimitri Vegas & Like Mike의 'Tremor'와 함께 역대급 Big room house곡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이 곡으로 Garrix는 미국 음반사와 계약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이 그의 스태프인 마이클 조지로부터 초기 데모를 듣게 되었는데 조지는 새로운 전자음악 인재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UMF 2013을 여행하던 중이었습니다.
브라운은 "animals"를 듣고 조지의 직감을 확신했고, 그의 직원들에게 계속해서 Garrix를 추적하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 2013년 7월 브라운은 Garrix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Club Med Punta Kanna에서 있는 동안 Garrix를 불러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브라운의 SB 프로젝트와 스피닌 레코드사의 한 계열사의 공동 경영 계약에 대한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는 동안, 브라운과 조지는 어떤 초기 관심이 가릭스의 지위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여 6개월 동안 그 계약을 비밀로 유지했습니다. 이 시간을 이용해 Garrix가 미국 내 활동을 가속화시킬 업계 경영진과 연결되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Garrix는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데뷔할 예정인 가수 에드 시런과 같은 사람들과 인맥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대부분 기악곡이고 유일하게 부르는 가사는 "We're the fucking animals"인데, 정말 이 문구가 끝이라서 따로 가사 파트를 쓰진 않을게요~
뜻은 "우린 젠장할 짐승들이다"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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